자료 정리/개발공고 및 지원 후기

[토스] 2021 Toss Next 개발자 챌린지(2차 인터뷰 종료)

Dannian 2021. 8. 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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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토스 NEXT 개발자 채용
3년 차 이하 개발자라면,
지금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에 도전하세요.
https://toss.im/_m/HjRDwGzd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3년 차 이하 개발자라면, 지금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에 도전하세요.

og.toss.im

이번에 토스에서도 개발자 챌린지가 올라왔네용...

저번 네이버 웹툰 개발챌린지 처럼 코테 후 인터뷰 진행(일부 직군은 과제 테스트도 있대요.)하는 식이라는데

iOS개발은 과제는 없다네요(시무룩..)

아마 알고리즘에서는 또 떨어지겠지만, 일단 도전은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아 참고로 이런 것들도 있어요!

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소소한 재미!
딱 두개만 더 채우면...

이런거 이스터에그 같아서 너무 좋아요... 딱 두 가지 빼고 지금 다 찾았는데.. 하나는 도저히 모르겠고 ㅠㅠ 나머지 하나는 코테 상위 50퍼 이내에 든 후니까, 어쩌면 아예 업적을 못 채울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혹시... 우측 6번째 숨겨진 업적 뭔지 아시는 분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ㅎㅎ.

 

8.14 추가)

iOS의 경우 알고리즘 5문제(2시간), 객관식 15문제, 주관식 3문제(객관식 주관식 합쳐서 1시간) 이렇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알고리즘은 1~3은 어떻게 풀만 했는데, 4, 5번은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잡아먹어서 손코딩만 하다가 못 풀었네요.. 아마 떨어질 것 같습니다 ㅋㅋ

일단 알고리즘 문제들은 실제 토스에서 동작하는 것 처럼 구현하는 것을 문제로 출제한 것 같습니다.

토스를 이용하면서 실제로 기능을 이용했던 경험이 있으니 꽤 재밌게 느껴지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객관식은 Swift의 이론들에 대해서 나왔는데, 깊게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질문이 많아서 다시 한 번 복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구요.

주관식도 마찬가지였는데, 평상시 코드로 쉽게 작성하던 부분들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부분들에 대해서 따로 이론 정리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앱 개발을 시작할 때 이론적인 것 보다 바로 구현하는 것들을 위주로 해왔다보니 이론이 약한 편이어서 이런 문제를 많이 경험해봤으면 좋겠네요.

떨어지더라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8.17 추가)

좋긴 한데, 제가 붙은게 맞나요 정말로..? 그럴 리가 없는데;

...? 왜 붙은거죠 제가;

이럴 리가 없는데, 행복하긴 하네요;

특히 저번에 네이버 웹툰에서 과제전형에서 한 번 떨어진 후 이번엔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붙었다고 연락오니 많이 기분은 좋네요.

부족한 코드랑 이론 실력임에도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자료 잘 준비해서 올리도록 해야겠어요.

다시 한 번 좋게 봐주신 코테 담당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8.19 추가)

이번 채용관련이 3년차 이하 개발자를 타겟으로 하는 거라 고민을 하다가 일단 시니어 개발자 분들과 이야기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단 이력서를 넣었네요.

맘같아서는 대학 졸업 전 까지의 경력들을 다 지우고 그냥 지원할까 생각했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었네요.

대기업들은 졸업 전 경력은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는다던데, 그렇다고 지우고 지원할 수도 없고 참... 그냥 그 때 좀 놀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

어쨋든 지원서는 넣었으니, 좋은 결과를 위해 준비 해야겠습니다.

 

9.3 추가)

어제 저녁 7시부터 8시 33분까지 화상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론을 머리에 때려박아 보려고 했는데 잘 외워지지 않아서 이해하던 것들만 최대한 다시 복기하는 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거기에 회사 일로 요즘은 공부 할 시간이 많이 적어져서 걱정을 한가득 안고 일단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느낀점은 다른 회사들 면접에서 나오지 않던 다양한 방식의 질문이 나와서 면접하고나서 어떤 것을 더 공부해야할지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무래도 서약서 쓴 것도 있고 저보다 먼저 보신 분들에 대한 형평성 등을 생각하면 자세한 내용의 언급은 안하는게 맞네요.

일단 이런 방식의 면접이라면 저는 몇 번이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면접관 분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시면서도 막히는 부분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시는걸 보고 진심으로 같이 일하면서 이분들 옆에서 배우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아마 경력이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번 코테는 여기까지일 것 같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다음엔 경력직으로 제대로 준비해서 지원하고 합격 연락을 받아보고 싶네요.

 

여기까지 오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이후에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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